욥이 사람에게 자신이 당하는 고통을 이야기하지만 친구들은 도무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상처만 주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욥은 결국 해답은 하나님께 있으니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 내야 된다고 결단 한다. 욥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이런 과정을 경험한다. 이것이 삶이기 때문이다. 욥기서 후반부에 이르면 욥은 친구들과의 대화보다 하나님께 몰두하는 걸 볼 수 있다. 27:1 욥이 또 풍자하여 이르되 27:2 나의 정당함을 물리치신 하나님,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27:3 (나의 호흡이 아직 내 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숨결이 아직도 내 코에 있느니라) 27:4 결코 내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 내 혀가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리라 27:5 나는 결코 너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