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탁구도 친다 이젠!한 달에 두 번 교회에 가서 탁구를 치기로 했다.탁구공 60개 미리 사두고^^지난 2월에 전교인 탁구 대회를 보고 마음속으로 "나도 도전해 봐야겠어!" 하고 결심을 했다.운동을 좋아하지 않아 주로 걷는 운동을 했었는데 달라스는 여름이 너무 더워서 여름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생각해 보니 탁구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우선 돈이 들지 않고 남편과 둘이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니 딱이었다.처음엔 탁구채도 못 잡을 만큼 손에 힘이 없었는데 이젠 탁구채를 잡을 수 있는 힘도 생겼다.가끔 power off가 될 때는 손을 폈다 오므렸다를 반복하면 요즘은 금방 힘이 돌아온다.남편은 2월에 급하게 탁구 대회에 참여하느라 탁구채가 있지만 나는 없어서 이웃에게 하나 얻었다.내년 2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