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는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서론, 제1설교, 제2설교, 제3설교 및 결론으로 나뉜다. 여러 학자들이 신명기 구조를 여러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나는 위 방법 보다 오늘 다 읽고 보니 달걀 구조가 더 설득력이 있어 보였다. 왜냐하면 핵심적인 내용을 노른자처럼 중앙에 두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율법이라든지 규례라든지 과거에 지나간 사건을 다룬다든지 하나하나 첨가해 가며 노른자를 감싸는 듯한 느낌이 더 강해서였다. 모세오경을 토라라고 하는데 여기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그리고 신명기가 있는데 그 마지막 부분인 신명기가 오늘 끝났다. 오늘은 21장부터 34장까지 묵상을 했다. 앞장은 주로 굵직굵직한 법을 다루고 21장에서부터는 그 밖의 법들을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잘 모르는 사람의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