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선지자에 대해서는 정보가 전혀 없다. 앞장 나훔서가 앗수르 멸망을 다루었다면 하박국서는 바벨론의 멸망을 다루고 있다. 하박국의 이름의 뜻은 "껴안는 자"로 어려운 문제를 껴안고 씨름하고 그러다가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하박국서는 선지서이면서 지혜 문학서와 유사하다. 앗수르의 앗술바니팔은 최고의 영화를 누리는 시기에 등극했다, 그러나 주전 650년대 중반부터는 내란과 이집트의 반란들이 생기면서 세력이 기울기 시작했다. 주전 627년 그가 사망하고 갈대아 인들이 신바벨론 독립국가를 세우고 나보폴라살이 왕이 되어 결국은 앗수르를 멸망시켰다. 그 후 신바벨론 제국은 느부갓네살에게 넘겨진다. 이때가 유다의 요시야 왕이 통치할 때이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때 사역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