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게 나타나 있지 않다. 하박국서는 유다와 바벨론에 대한 심판에 관한 메시지이다. 하나님은 타락한 유다를 더 악한 바벨론을 사용하여 심판하시고 바벨론도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박국서는 특이하게 질의문답식으로 진행되어 있다. 하박국이 하나님께 "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고 악인이 의인을 괴롭히고 정의가 굽게 행하여 지는데도 하나님은 잠잠하십니까?"라고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그런 하박국의 질문에 하나님은 "비록 지금은 네가 보기에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드시 행하신다"라고 답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묵시를 하박국에게 판에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이 묵시는 반드시 정한 때가 있고 그 종말은 속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