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개를 떠올리면 성전 건축이다. 70년의 바벨론 포로 생활을 끝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국으로 돌아와 성전 건축을 한다. 이스라엘 성전 하면 떠오르는 이름은 솔로몬의 성전과 지금 학개서에서 나오는 스룹바벨 성전이다. 이 시대에 유다 총독인 스룹바벨과 그 당시 대제사장인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다. 그래서 기쁨으로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다. 내가 만난 학개 선지자는 동원가이고 전략가라는 느낌이 들었다. 학개서에서 성전을 건축한다는 이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흥미진진했다. 어떤 사람들이 참여하는지 어떤 성전을 건축할지 어떠한 형태인지 얼마나 걸릴지가 흥미로웠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을 끝내고 돌아왔기에 많이 지쳐있었다. 돌아와서 본 성전은 황폐하고 폐허가 되어 있었기에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