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480년
그리고 솔로몬이 왕이 된 지 4년이 되던 해에 성전 건축을 시작해서 7년 동안 건축해서 완성이 된다.
성전 건축하는 장면 뒤에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축복 기도를 드리는 8장을 읽으며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의 구절에서 잠시 멈추게 되었다.
솔로몬이 축복하는 이 순간은 진심이었을 것이다.
비록 많은 병거를 두고 은금을 많이 가지고 많은 여자를 두긴 했지만 번제를 드리는 마음도 진심이었을 것이고
기도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이 말씀이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 않다.
8: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8:58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8:59 여호와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 보사
8: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 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8:61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과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조상들의 세대와 함께 하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셔서 떠나지 마시길 기도하는 솔로몬의 기도는
무엇보다 우리의 마음이 주께 향하길 기도하고 있다.
우리가 주님께 시선을 고정시키면 하나님 말씀은 당연히 알고 지키게 되어 있다.
이런한 삶이 다른 믿지 않는 이들에게 주의 백성이 어떤 존재인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보고 알게 되는 것이다.
말씀처럼 세상 만민이 여호와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이 존재하지 않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은 하나님 말씀을 알고 그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다윗은 솔로몬이 이런 삶을 살길 원했다.
그래서 2장에 보면 죽기 전 마지막으로 계명을 지키는 걸 강조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진실히 하나님 앞에 행하기를 ....
부모 된 나는 다윗의 마음을 너무나 공감하고 또 항상 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윗도 실패하고 심지어 살인까지 한 왕이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위 말씀을 잊지 않았다.
바로 주님께 돌아가는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다윗이 위대한 왕이 될 수 있었다.
나도 다윗과 같은 마음이다. 항상 자녀들이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라는 말씀대로 살길 바란다.
항상 이 말씀을 기억하며 날마다 아이들을 위해 또 하나님 자녀 된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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