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sio Restaurant 딸과 함께 점심을

오~ 이탈리안 분위기 나는데요~

가격도 좋은데요!

야외 테라스에서 바람을 만끽하며 먹었습니다~

야외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그 옆에 유명한 베이글 샌드위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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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sio Restaurant에서 딸과 함게 맛있는 피자를 먹었습니다.

저 피자 안 좋아하는데 이 피자는 제 입맛에 참 좋았습니다.

vegi 피자인데 버섯 향이 솔솔 나면서 담백하고 좋았어요^^

딸이 사주니 맛이 없을 수 없겠지만 진짜 제 입맛에는 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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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계획은 Campisio Restaurant 옆에 있는 베이글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딸 친구가 강추를 해서 갔었는데

아침 7시에서 1시까지 해서 문을 이미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할 수 없이 피자를 먹기로 했는데 잘 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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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날이라 야회 테이블에 앉았는데 날아가는 줄 알았어요.

웨이터가 메뉴판을 들고 오다가 바람에 메뉴판이 날아가서 너무 웃겼는데

웃어서 미안하다며 말하면서도 웃음이 멈추질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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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가 나오자 계속 쳐다보던 까마귀가 걸어오는데 한쪽 발이 잘려서 없더라고요.

그래서 측은해서 피자를 계속 주니 ㅎㅎ 어느새 소문이 났는지 까마귀가 몰려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니 귀엽고 멋지더라고요^^

딸은 "날개가 건강하니 나는데 문제없으니 걱정 말라고" 역시 멘탈 갑인 딸입니다.

그러고 보니 말이 되지요. 큰 깨달음도 얻습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문제일 수도 있고 감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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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정말 기분 좋게 불고 큰 나무가 Campisio Restaurant 주변에 많이 있어서 참 상쾌했습니다.

다음엔 반드시 옆에 있는 베이글 샌드위치 맛보러 갈 생각입니다.

가격도 좋으니 혹시 달라스 시티에 가시면 맛보러 가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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