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2 - 시편 81편에서 100편 묵상

차작가 2024. 4. 18. 10:47

나는 오늘 참 기분이 좋다.

나를 위해 옷을 살 때는 $50을 넘지 않는 선에서 한다라고 만든 룰을 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눈물이 나고 시원하고 행복했다.

그래서 자꾸 웃음이 나고 이런 고백 우습지만 찬양이 나온다.

새 노래에 관한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새로 발표된 노래가 아니라

내 안에 새롭게 뿜어나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노래하는...

늘 부르던 찬양이지만 다른 마음으로 찬양하는...

인간이 만든 틀을 깨고 자유롭게 찬양하는 그런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편 96편은 찬양 시이다.

96: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96: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96:3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96:4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나의 틀을 깨는 게 행복했나 보다.

나는 새로운 찬양을 배우는 걸 좋아한다.

3부 예배 때 처음 듣는 찬양이 나오면 기억했다가 일주일 내내 반복해 따라 불러서 반드시 배우는 편이다.

새 노래는 만들어진 곡뿐만 아니라 내 속에 늘 새로운 영을 부어주셔서 새 마음으로 사는 것이 영의 찬양이다.

나는 마음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새 노래로 하나님을 날마다 찬양하길 소원한다.

내 안에 성령의 역사하심을 전파하길 소원한다.

나에게 행하신 모든 일 구원하심 새 노래로 찬양하게 하심 내가 만든 틀을 깨고 자유롭게 하심을 찬양드린다.

이 모든 일을 내게 행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드린다.

내 평생 사는 날 동안 주님을 경외함으로 섬기길 소원한다.

주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병도 고난도 찬양드린다.

그 일을 통하여 복음의 통로로 사용하시고 주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심을 믿는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 되시며 주님의 세계가 흔들리지 않음은 주님은 공평하시고 심판자로 나타나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자신의 이익만 위해 일하는 거짓 목자

성도들을 바르게 가르치지 않는 목자들을 주님의 때에 심판해 주심을 믿는다.

96: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그러니 나의 길을 가고 진리 안에 거하며 정의로우시고 공의로우신 주님을 의지하며

나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충성되게 감당하길 원한다.

나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감사하며 찬양드린다.

그러므로 나는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드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