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는 지하철이 없어요~ 지반이 안 좋아서 철도만 있답니다~
아기자기한 다운타운
옷 가게이지만 살게 하나도 없어요^^
오!! 이곳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스크림 가게~~~
스카이 블루가 맛나더라고요~
아이스크림 가게의 최고의 고객인 아가들 자리
야회 무대에서 알 수 없는 노래를 들으며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한동안 덥더니 오늘은 날씨가 참 좋네요~
제대로 고른 스카이블루 아이스크림
역사가 오래된 올드시티이네요^^
오늘 딸이 사준 초롱이 리시와 샴푸 ^^ 득템
바람이 선선하고 햇볕도 없어 놀러 가라며 바람이 손짓을 한다.
딸이 퇴근하길 기다렸다가 "엄마 DOWNTOWN PLANO에서 Art Festival 하는데 가고 싶다!" 했더니
집에서 10분이면 간다며 흔쾌히 같이 가줬다.
이참에 산책도 하고 DOWNTOWN PLANO 구경도 하러 갔다.
딸이 웹사이트 검색하더니 오늘은 "오즈의 마법사 무료 발레 공연이 있다며 가 보자 하길래 찾아갔는데
막상 찾아가니 다운타운이 아니라 Art Festival event로 커뮤니티 홈에서 공연을 하는거 였다.
그런데 모두 노인들만 앉아 있어서 바로 패스하고 다운타운으로 향했다.
다운타운은 아기자기하고 사람들이 모여서 음식도 먹고 차도 마시는 여러 가게들이 모여있었다.
또 입구에 있는 공원에서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린 일단 한 바퀴 돌아보고 마음에 드는 가게나 궁금한 가게엔 들어가 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다 둘러 보고 난 다음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시식도 하고 맛있는 스카이블루를 하나 사서 딸이랑 나눠 먹으며
야회 공연장에 앉아 음악도 듣고 박수도 쳐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달라스는 지금이 참 좋은 계절인 것 같다.
항상 느끼는 건 밤 문화가 있는 게 참 신기하다 이 시간에 다운타운에서 산책을 할 수 있다는 게 낯설지만 재미있다.
PLANO Art Week에 프로그램이 다양하니 웹사이트 검색해서 관심 있으면 참여하면 좋을듯하다.
나는 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는 걸 보고 싶어서 다시 한번 더 방문할 생각이긴 하다.
또 plano에 사시는 분들 중에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시는 분이 계시면 Jett pets 정말 강추이다.
물건도 많고 예쁜 것도 많고 펫 전용 케이크도 과자도 컵케이크도 있어서 생일 때 강아지 사주면 좋아할 것 같다.
사진에 보이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파는 스카이블루 맛!! 맛있었다.
우린 Jett pets에서 리시 짧은 게 필요했는데 푸른색 하나 사고 샴푸도 하나 샀다^^
최근에 그림을 취미로 그리고 있는데 앞으로 뭘 그릴 것인지도 이야기하고
회사 생활 이야기도 들어주고 그렇게 걷다 보니 금방 해가 져 버렸다.
걷다가 보니 작년에 딸 생일 파티한 레스토랑도 나오고^^
다음 주엔 남편과 함께 초롱이 산책 삼아 같이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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