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T PARKER ROAD STSTION에 주차하면 됩니다~
BAlloon 페스티벌로 모실 차가 항상 대기하고 있네요~
주차장 바로 보이시죠^^ 차 속에서 보이는 거리라 안전합니다~
입구에서 티켓비 $10 내고 들어왔어요~도착하니 이미 낙하산 쇼를 하고 있네요^^
홈리스 강아지, 고양이를 입양하라고 셸터에서 나오셨네요.. 우리 사지 말고 입양하시다~~
일찍 오길 잘했어요. 천천히 돌아보고 자리도 잡고 6시에 주차장에 도착하니 딱 좋네요^^
좋은 자리에 선점하고 BAlloon에 바람 불어 넣는 걸 관찰하니 재밌었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자 점점 BAlloon이 부풀어 오르고 있지요!
작년에 깜박하고 BAlloon 페스티벌을 놓쳐버려서 올해는 반드시 보리라 결심을 했다.
그래서 페이스북에서 BAlloon 페스티벌을 팔로우 하며 일 년 동안 보고 있었다.
미리 예약을 해야 되는 줄 알았더니 당일 입구에서 표를 살수 있었다.
BAlloon 페스티벌은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하는데 우린 금요일로 정했다.
그래서 아침부터 든든히 먹고 저녁엔 간단하게 간식도 먹고 집에서 5시 반에 출발하니 6시에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 인당 표 값이 $10인데 주차장에서 페스티벌 장소까지 무료로 버스가 운행하니 아주 편하고 좋았다.
오늘은 낙하산 떨어지는 것도 보고 Balloon에 바람을 큰 팬을 사용해 넣고 가솔린 가스를 사용해 불로 공기를 데워
누워있던 BAlloon이 자연스럽게 세워지는 것까지 볼 수 있었다.
토요일과 주일 아침 7시 반에 실제로 BAlloon이 날아가는 걸 볼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토요일 아침 약속이 있고
주일은 교회에 가야 해서 아쉽긴 하다.
그래서 내년엔 토요일 약속을 잡지 말고 꼭 아침에 실제로 BAlloon이 날아가는 것까지 볼 생각이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드론 쇼가 있었다.
드론을 날리는 것까지는 보고 중간에 우리 집 강아지 초롱이 때문에 일찍 자리를 떴다.
BAlloon 페스티벌 무대에선 가수들이 와서 노래도 부르고 악기도 연주하고 또 진행자가
BAlloon에 대한 정보도 알려주셨다.
또 진행을 재밌게 해 주셔서 BAlloon이 만들어지고 불을 밝힐 때 음악에 맞춰 함께 즐길 수 있게 유도도 해 주셨다.
사람들은 노래도 따라 부르고 진행자의 카운트에 맞춰 셀러폰으로 사진도 찍고 빛도 밝히니 진짜 페스티벌 같았다.
티켓비를 생각하면 BAlloon 쇼는 생각도 못 했는데 진짜 재밌었다.
내년에도 또 가게 만드는 진행 솜씨 칭찬합니다~~~
실제로 BAlloon은 내가 상상 한 크기가 맞는데 사람이 타는 바구니는 생각보다 작았다.
아마도 바구니가 클수록 BAlloon의 크기가 커질 것 같다.
또 가솔린으로 공기를 데우면 온도가 250까지 올라가는데 바구니에 타 있는 사람도 엄청난 열기에 힘들 것 같았어 보였다.
그리고 열기가 내려가는 시간도 꽤 오래 걸릴 것 같다.
BAlloon에 바람을 넣는 장면도 멋졌다.
거대한 BAlloon에 바람을 넣자 이리저리 움직이니 여러 사람들이 BAlloon을 바람이 잘 들어가게 펴는 사람도 보이고
BAlloon 입구에 있는 줄을 잡고 흔들리지 않게 대롱대롱 매달리는 모습도 보이고 바람이 들어가서 바구니가 자연스럽게 세워지자
가솔린으로 공기를 데울 때 BAlloon이 발갛게 빛을 내는 것도 멋졌다.
나는 이런 과정을 좀 즐기는 편이다.
음악에 맞춰 BAlloon이 빨갛게 조명처럼 빛을 발하자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우리는 일찍 갔기에 좋은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볼 수 있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둘러보니
많은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는 자리에 앉아서 보고 있었다.
테어 나서 처음 보는 BAlloon은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달라스에서 여러 페스티벌을 가 봤는데 가장 실속 있는 페스티벌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리고 집에서 가까워서 집에서 입고 있던 옷 그대로 나가 편하게 즐길 수가 있어서 좋았다.
우린 저녁을 먹지 않기에 사 먹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와서 저녁을 먹으며 페스티벌을 즐겼다.
참! 장소가 넓은 곳이긴 하나 사람들이 많이 오니 큰 담요보다는 작은 담요를 가지고 가면
많은 사람들과 장소를 공유할 수 있고
또 사람들이 다닐 때 담요를 밟지 않게 되니 좋을 것 같다.
사실 난 작은 담요 작은 것 하나 준비해 갔었는데
버스로 갈아탈 때 차에 두고 안 가져와 그냥 앉아 있었더니 잔디가 미끄러워 좀 불편했다.
의자나 작은 담요 그리고 물 꼭 챙겨가면 좋다.
웹사이트 참고하셔요~
www.planoballonfe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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