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3 - 예레미야 31장에서 40장 묵상

차작가 2024. 10. 30. 10:35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을 읽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나를 회복시켜 주셨음을 생각하게 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도 하시지만 바벨론 포로기를 지나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은

33장에서 "성취하시는 하나님!" "응답하시는 하나님!""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시는 하나님!"을 나타내신다고 약속을 하신다.

나는 마치 목자의 손 아래로 지나가는 양이 되는 기분이 들었다.

33:1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던 이 곳과

그 모든 성읍에 다시 목자가 살 곳이 있으리니 그의 양 떼를 눕게 할 것이라

33:13 산지 성읍들과 평지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면과 유다 성읍들에서

양 떼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33: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33:15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33:16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죄의 결과는 황폐함, 생명이 사라진 도시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는 곳은 생명이었다.

황폐했던 곳에는 다시 양 떼가 한가로이 있고 양 떼를 치는 목자가 있다.

목자들은 양 떼를 데리고 꼴을 먹이고 해 질 녘이면 하나하나 계수해 우리로 모아들인다.

평화가 찾아온 것이다.

나에게도 이런 평화가 이루어짐에 감사드린다.

나를 불러 주시고 목자가 되어 주셔서 꼴을 먹이시고 안전한 우리에 살게 허락해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한 약속을 지키셨다.

그 구원의 약속은 나에게도 베풀어주셨다.

다윗에게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셔서 그가 이 땅에 공의와 정의를 실행하셨고

유다가 구원을 받고 예루살렘이 안전하게 사는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는다고 말씀하신다.

이 일이 나에게 이루어 주셨다.

나는 주 안에 살 때 안전하며 주님은 우리의 의가 되셨다.

약속하신 말씀을 성취해 주신 것이다.

주님이 사는 의로운 성에 나를 하나하나 계수해 들어 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지배하는 성에 거할 수 있는 은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