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을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책이라는 마음으로 읽으니
묵상하는 관점이 달라지고 더 풍성하게 적용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읽는 재미가 있다.
오늘 읽은 부분에서 여자와 용의 내용이나 짐승 이야기 세 천사의 말씀 등 쉽게 다가왔고 현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또 요한이 살아가는 세상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중에 오늘 참 은혜가 된 말씀은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며 외치는 말씀이었다.
요한이 이 말씀을 기록할 때 얼마나 가슴 벅찼을지 공감할 수 있었다.
11:15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1: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1: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세상 나라가 우리 주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세세 토록 왕 노릇 하신다 하는 말씀이
나를 평안으로 인도했으며 가슴 벅차게 했다.
내 안에 성령님이 함께 하시고 나의 주인은 주님이심을 고백한다.
그러나 불쑥 불쑥 나의 주인이 내가 되고 싶은 욕망이 생길 때가 여전히 많다.
이 세상의 주인도 나의 주인도 하나님뿐임을 인정하면서도 말이다.
이 갈등에서 하나님 나라가 온전히 선포된다고 생각하니 자유로워졌다.
세상 모든 권력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왕 앞에 나아와 엎드려 경배하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즐겁고 가슴 벅차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세상 하나님의 나라... 이 나라의 이미 재만이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가 있다.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며 외치는 것처럼 옛적에도 계시고 지금도 계신 주님...
큰 구원으로 세상을 통치하시는 나라....
그리고 주님의 의로운 심판이 임하고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경외하는 세상을 꿈꾼다.
나의 마음의 세상에 온전한 주님의 통치가 임하시길 기도드린다.
주님을 모를 때도 주님을 믿고 주님의 길을 따르는 지금도 온전한 주님의 통치가 내 마음의 세상을 임하시고 통치하시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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