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ㅎㅎ 돈 없어서 수채화 물감으로 고흐의 해바라기 그려 봤습니다.이 그림이 베이징으로 건너 갈 줄은 그림을 그릴 땐 상상도 못했답니다.재활 차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생각해 보니 어느덧 약 1년이 되어 가는 것 같다.틈틈이 재활 차 시작한 그림 그리기였는데 취미를 넘어 이젠 마음의 치료이자 친구가 되어가고 있다.아직도 손의 힘이 없어서 명암을 넣거나 손의 방향이 부자연스러워 흔들리고 짙은 선은 못 그리지만 약하면 약한 대로 안되면 안 되는 선에서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고 있다.생각보다 인물화 풍경화 정물화 뎃생 연필소묘 등 나의 도전의 영역은 다양하다.해바라기까지 정물화 3번을 그리고 나니 동양화에 관심이 생겨 2025년에는 동양화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어릴 때 아버지에게 배운 기억이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