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1 3

해외로 진출한 내 그림

독학으로 ㅎㅎ 돈 없어서 수채화 물감으로 고흐의 해바라기 그려 봤습니다.이 그림이 베이징으로 건너 갈 줄은 그림을 그릴 땐 상상도 못했답니다.재활 차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생각해 보니 어느덧 약 1년이 되어 가는 것 같다.틈틈이 재활 차 시작한 그림 그리기였는데 취미를 넘어 이젠 마음의 치료이자 친구가 되어가고 있다.아직도 손의 힘이 없어서 명암을 넣거나 손의 방향이 부자연스러워 흔들리고 짙은 선은 못 그리지만 약하면 약한 대로 안되면 안 되는 선에서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고 있다.​생각보다 인물화 풍경화 정물화 뎃생 연필소묘 등 나의 도전의 영역은 다양하다.해바라기까지 정물화 3번을 그리고 나니 동양화에 관심이 생겨 2025년에는 동양화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어릴 때 아버지에게 배운 기억이 나서 ..

달라스 생활 2025.01.01

홀 푸드 마켓에서 최애 아이템

아마도 세 번째로 사용한 것 같은데 괜찮아요^^ 한... 8불 정도? 한 것 같아요.홀 푸드 마켓에도 있어서 샀는데 비슷해요. 가성비 좋아요^^ ​가장 좋아하는 홀 푸드 샌드위치!개당 1.5불 정도인데 맛있어요^^항상 가면 꽃을 사게 된답니다~일주일은 즐거울 애정입니다~제가 홀 푸드나 트레이드 조 가는 이유는 대부분 꽃 사러 가는 거랍니다.항상 많이 사고 싶지만... 꽃값이 너~~ 무 비싸서 항상 그린 하나 꽃 한 종류가 다지만 일주일은 즐겁게 해 주기 때문에 꽃은 가끔 사게 됩니다.그런데 꽃만 사러 가기 위해 외출하는 일은 없겠지요.​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전 화장품도 이곳에서 몇 개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비싼 화장품이 다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제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으면 뭐.. 그게 그거려니~..

달라스 생활 2025.01.01

화재 경보가 준 깨달음

지난 토요일 새벽 4시 조금 넘어 아파트 전체에 화재 경보가 울렸다.이런 일은 처음이라 당황했다.전체 건물의 모든 알람이 울리자 우선 귀가 아팠고 집안 복도 등 불빛이 반짝거리며 켜지자 눈이 부셨다.일단 우리 집은 화재가 없었고 문을 얼어보니 복도 괜찮아 보였지만 사람들이 피신하고 있었고 복도의 천정에 달린 화재 경보도 울리고 있었다.누군가의 집에 불이 났구나.. 하며 잠결에 안경을 쓰고 재킷을 입고 초롱이를 안고 바깥으로 피신했다.조금 있으니 소방차가 3대가 출동을 하고 어느 집에서 화재가 났는지 조사를 하러 소방대원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밖에 모여있던 사람들도 웅성거리며 건물 주변을 살펴보고 있었다.연기가 나지 않고 냄새도 없으니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었다.한참을 조사하던 소방관들이 알람 오작동..

달라스 생활 20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