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해 보려고 애쓴다고 결과가 모두 좋은 건 아니었다.그래서 애쓰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야곱의 삶이 그랬다. 야곱처럼 열심히 산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야곱은 철저하고 계산적이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 사람이었다.삼촌 라반을 떠나야겠다는 마음도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었다.하나님은 또 무작정 보내지 않으시고 끔에 나타나셔서 (창세기 31장 11절에서 12절) 라반이 야곱에게 행한 일을 다 보았다며 얼룩무늬와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 다 야곱에게 줄 것이라 하셨다.그러나 야곱은 자신의 꾀를 더하여 버드나무 살구나무 산풍 나무의 껍질을 벗겨 양 떼가 물을 먹으로 오면 그곳에 둬 보게 하면 얼룩진 것 아롱진 것 점 있는 것을 낳을 거라고 믿었다.그런 야곱이 홀로 브니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