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의 주된 목적은 그때와 지금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도전이 담긴 말씀을 주는 것이지 미래를 예언한다든지
미래의 일을 세세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요한 계시록 바르게 읽기)
그래서 요한 계시록을 묵상할 때는 그 당시 정치와 역사적인 시대적 배경을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우상숭배로 부도덕한 일에 가담하는 것을 보며 요한을 통한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이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거기서 나오라 (18장 6절) "과 같은 말씀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은 저항 문학이며 묵시문학이다.
요한계시록을 통해 철저하게 비판하며 교회에게 하나님의 심판은 반듯이 있으며
장차 올 종말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참된 예배를 드리라고 권면하고 있다.
그러므로 삶으로 증명하라고 당부하는 책이 요한계시록이다.
저자 마이클 고먼의 "요한 계시록 바르게 읽기"는 묵상하는데 참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래서 오늘 요한 계시록 하면 자주 거론되는 십사만 사천 숫자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7: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7: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7: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7: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쉽게 풀이하면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백성을 끝까지 보호하시고 지키신다는 말씀이다.
천사가 사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부터 보호하시고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을 불러 이마에 인치기까지 해치지 못하게 하신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나오는 숫자는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을 묵시문학적 표현이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흰옷을 입은 어린 양이 오실 때까지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의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실 것이며
그들은 밤낮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장막을 치신다고 14절에 말하고 있다.
그들은 다시는 주리지도 않고 목마르지 않은 나라에 거하며
하나님은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이 눈물을 씻어 주신다고 그때에도 지금에도 동일하게 약속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참된 예배를 드리고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공의와 정의가 사라진 세상... 더 이상 하나님의 법이 통하지 않는 세상일지라도....
정치적으로 무너져 있는 세상에서도 힘을 내야 하는 이유를 말씀하고 있다.
어려운 세상이기에 신앙을 지키는 것은 결단이 필요하고 용기도 필요하다.
힘들고 유혹도 많다.
그러나 택한 백성을 해롭게 하는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어린양 앞에 나아오게 이끄신다.
어려운 시기를 사는 우리에게 참 위로가 되는 말씀이었었다.
그 당시도 지금도 이 말씀은 변함없이 일하시고 앞으로도 일하실 약속의 말씀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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