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남편은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마치고 연구소에서 7년을 일하다가
목회자가 되기 위해 다시 4년을 공부하고
15년 목회를 하다가~~~~~
조기 은퇴를 하고 다시 조지아텍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공부를 시작을 해서
인공지능이 대세라 다시 오스틴 대학에서 AI(인공지능)을 공부를 했답니다.
이 말은 제가 생고생했다는 슬픔 이야기입니다. ㅠㅠ
목회를 그만두니 실직자였고.... 은퇴를 해도 퇴직금도 없고~~ 빚뿐이었고~~~
저는 아파서 병원을 내 집처럼 다녔고~~~
마지막에 웃는 자가 이긴 다면서요.^^
남편도 고생하며 코로나 기간 동안 이런저런 아르바이트하며 당당히 오스틴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완료했답니다.
남편 나이 54살 나이로...
현재는 인공지능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코로나가 정말 심각할 때라 졸업식에 참석하기 어려워 못 왔는데
오늘에서야 와서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연구 일을 하다가 목회를 해서 공백 기간을 메우기 힘드니 아예 다른 공부를 선택한 내 남편 존경합니다.
그런데 저도 공부하고 싶은데 어쩔런가 모르겠네요.
내 차례는 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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