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틴 다운타운에 있는 "DISH SOCIETY"는 브런치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브런치뿐만 아니라 런치와 디너까지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는 레스토랑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묵은 호텔에서 가까운 브런치 카페를 검색하다가 리뷰가 좋아서 먹으러 갔답니다.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직감했습니다.
아~ 제대로 찾았구나 하고요.
줄을 서 기다리는 동안 엘로와 화이트의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사진으로 남길 수가 있었습니다.
야회에는 실내보다 더 넓어서 사람 친화적인 오스틴 다운타운의 모습과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평화롭고 편안한 공간에서 강아지와 함께 식사하고 계시는 모습이 좋았고
무엇보다 가격도 착해서 오스틴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달라스에도 있을까? 해 검색해 보니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맛도 있고 건강해 보이는 아침!
그리고 예쁘기도 한 브런치 ^^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화장실 안에 손 씻는 싱크대가 없고 복도에 있는 공용 싱크대뿐이어서 좀 민망했습니다.
식사 후 입안을 물로 씻어내고 싶었는데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과
화장실로 들어가는 사람들 앞에서 민망할 수밖에 없었겠지요.^^
나름 아무도 없을 때를 틈타 모든 해야 할 일을 했었는데
뒤를 돌아보니 실외 테라스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보여 엄청 당황했답니다.
어쩌겠어요 ^^ 이미 사건 완료인걸요.
아는 사람 만날 확률이 제로라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이것 빼고는 모두 만족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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