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결정

차작가 2023. 12. 4. 10:36

잘했다 떠나는 게 옳았다.

머물렀으면 아마도

아직도 그대로였을 것이다.

긴가민가 갈등한다면

모험을 하는 게 좋다.

머무름은 시간 낭비이고

떠나면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

고민이 된다면 일단 가 보는 게 좋다.

떠났기에 새로운 만남도 생기고

한걸음 희망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최소한 용기 있는 사람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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