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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순종하는 믿음 - 히 11장 8-12절

서론: 믿음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대개 믿음을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힘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많다. 즉 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 것을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사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믿음이라는 힘을 주신 것으로 이해한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믿음이 주어진 이후에는 믿음의 주체가 내가 된다. 즉 일단 믿음이 주어지면 그다음부터 믿음을 책임지고 지키고 관리할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하나님이 믿음을 주셨으니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믿음의 행위라는 것에 초점을 둔다. 믿음의 행위가 있는 자신을 봄으로써 자신의 믿음에 이상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 이런 생각을 해보자. 믿음이 있는 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된다. 그러면 그것은 ..

주제별 설교 2023.11.17

노아의 믿음 - 히브리서 11장 7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은 하나님 약속에 대한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게 하는 레이더이다. 믿음은 가치 있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러므로 믿음이 있다면 당연히 보이지 않는 세계를 소망하면서 그 세계는 가치를 알게 된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자신이 과연 믿음이 있는가를 돌아보게 된다. ​ 아벨: 구별된 믿음. 에녹: 하나님이 계신 것을 굳게 믿고 동행하는 믿음 노아: 오늘 본문에서 노아를 어떻게 정의하나?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 ..

주제별 설교 2023.11.17

에녹의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믿음 - 히브리서 11장 5~6절

도입: 기독교 핵심 교리 중의 하나는 "믿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이다"이다. 우리의 노력으로 생기는 게 믿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다. 아무리 스스로 믿음이 있노라 소리치고 또 믿음으로 산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것을 믿음으로 인정하지 않으신다면 결국 헛된 삶이다. 마 7:22-23절의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라는 말씀을 봐도 아무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많은 일을 했..

주제별 설교 2023.11.17

아벨의 믿음 - 히브리서 11장 4절

도입: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것을 더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이 사람의 한계이다. 이런 한계로 인해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증거 삼아 사람을 판단하기를 즐겨 한다. 즉 누군가의 믿음의 여부를 그의 행위를 기준으로 해서 판단하기 쉽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판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실체는 인간에 의해 얼마든지 가공되어 생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교회에서 믿음의 증거로 강조하는 구제, 봉사, 기도 등등의 모든 행위들이 믿음에 의해 맺어지는 열매가 아니라 인간의 의도적인 행위에 의해 보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난 시간에 말씀한 대로 믿음이 바라는 것들의 실상(하나님 약속들에 대한 확신)으로,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보게 하는 레이다)로 우..

주제별 설교 2023.11.17

손바닥 묵상 1 - 에스겔 31장에서 40장 묵상

하나님은 악인도 의인도 다 만드신 분이시다. 항상 나는 이것을 놓칠 때가 많다. 마치 악인의 죽음을 하나님도 기뻐하신다고... 마땅하다고 생각하신다고 착각할 때가 많다. 그러나 악인이든 의인이든 모두 죄인이며 하나님이 만드신 자녀라는 걸 항상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마땅한 법칙이 노력해야 한다니.. 참 인간은 아니 나는 교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악인이 그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떠나면 하나님은 돌이키시고 기 일을 기뻐하심을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악인들에게 "왜 죽고자 하느냐 얼른 그 악한 길에서 떠나라!" 하시기 위해 예언자나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이다. 기회를 주시고 죽지 않고 살리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 크신 사랑을 한낱 ..

손바닥 묵상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