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6 11

믿음은 창조를 믿는 것으로 시작한다 - 히브리서 1장 절

3절은 1절의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에 대한 구체적 답변이다. 창조의 행위는 보이지 않는다. 이런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가 믿음이므로 믿음 있는 사람은 창조의 사실을 믿는 것이고 창조의 사실이 믿어지는 것이 믿음 있는 사람이다.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지적설계: 창조물을 지켜보면 설계가 보인다. 설계가 증거이다. 그런데 이런 사실이 믿어지는 사람이 있고 믿어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 믿음 때문이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이 믿음이라는 레이더로 보이지 않는 설계자가 보이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은 보이..

주제별 설교 2023.11.16

믿음의 본질 - 히브리서 1장 1-2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11: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좋은 간증을 얻었다. 좋은 모범을 보여 주었다) ​ 도입: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이다. 그렇다면 확실한 믿음을 소유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게 없다. ​ 신념과 믿음의 차이: 신념은 내가 무엇을 믿는 것이다. 데카르트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내가 잘못 알고 엉터리로 믿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 어머니가 어머니가 아닐 수 있고 진리라고 믿는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사실을 부인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유명한 말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말을 했다. 이것이 자기를 믿는 것이고 신..

주제별 설교 2023.11.16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 미가 6장 6~8절

도입: 미가 선지자는 남왕국 유다에 살면서 유다를 향해 예언한 이사야와 북부 왕국인 이스라엘을 향해 예언한 요나, 아모스, 호세아 등과 더불어 BC. 8세기경에 예언을 했다. 특히 요담(BC. 740-731)과 아하스(BC. 732-715), 히스기야(BC. 716-686) 시대에 예언한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미가의 예언 시기는 최소한 사마리아가 앗수르에게 함락된 해인 BC. 722년 이전이다. 아마도 사마리아가 함락되기 최소한 10년 전에 사역을 했을 것으로 추측해 본다 이렇게 미가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에 이스라엘은 큰 시련을 겪었었다.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멸망하기 직전이었고, 남쪽 유다 역시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그러한 고통을 겪는 것이 하나님이 불의하기 때문이 아..

주제별 설교 2023.11.16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자 - 사무엘하 16장 5-14절

본문 내용은 다윗은 그의 셋째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황급히 도망가고 있는 처지를 다루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다른 사람도 아닌 친 자식에게 쫓기고 있어 수치스럽기까지 한데 사울 가문 출신의 시므이라는 자로부터 모욕을 당하는 더 수치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다윗 왕이 한낱 무시해도 좋을 만한 사람으로부터 저주를 받는 전무후무 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쫓겨가는 다윗을 보고 기다렸다는 듯이 다윗 일행을 따라가면서 다윗을 향해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라!”면서 돌을 던지고(돌을 던진 행위는 상대방에 대하여 참을 수 없는 극도의 분노를 표시한 행위이다) 티끌을 날리면서 다윗을 심하게 저주했다(삼하 16:7). ​ 그럼, 지금은 비록 쫓기는 신세지만 그래도 여전히 ..

주제별 설교 2023.11.16

율법의 완성인 사랑 - 로마서 13장 8-10절

​본문은 요즘 시대에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8-10절에서 보면 사랑하며 살라고 말한다. 엄청나게 많은 계명이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 모든 계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랑하라’는 것으로 축약할 수 있다. 그래서 10절에서 처럼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완성이라는 원어는 ‘플레로마’로 충만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는 말을 사랑은 율법의 충만이라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사랑만이 율법의 요구를 채울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는 뜻이다. ​ 그럼, 율법의 요구란 무엇인가? 첫째는 십계명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다. 9절처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이런 십계명이 요구하는 도덕적인 가치는 오직 사랑으로만 완..

주제별 설교 2023.11.16

하나님과 성도 앞에 존귀한 자 - 빌립보서 2장 25-30절

도입: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존경하고 본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 나도 학생 때 땅콩 박사로 유명한 조지 워싱턴 카버 박사(1941년 타임지에서 조지 워싱턴 카버를 검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했다.)를 존경했다. (멕시코에서 들어온 바구미가 목화밭을 쑥밭으로 만들었다. 카아버는 농민들에게 목화 대신 땅콩을 심기를 권장하였고, 땅콩을 심다 보니 많은 땅콩을 주체하기 힘들에 되었다. 카아버는 땅콩 처리 문제 해결 위한 연구 끝에 105가지의 땅콩 요리법을 만들었고, 잉크, 물감, 구두약 등 200종류 정도의 생활필수품도 발명 하였다. 이것이 그로 하여금‘땅콩 박사’라 부르게 되었다. 언젠가 미국의 한 유명한 상원 의원이 카버 박사에게 “당신은 도대체 그 모든 것을 어디서 배웠느냐"라고 질문한 적이 있었다. “..

주제별 설교 2023.11.16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 로마서 8장 26-39절

​성도는 먼저 사랑하고 사랑받는 삶을 살아야 하며 그다음에 예수그리스도로 옷 입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어떻게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예수그리스도로 옷 입는 능력의 삶을 살수 있는가에 대해서 살펴보자. 인간에 대한 다양한 평가들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인간은 참으로 약하다 한 예로 ‘내 사전엔 불가능이 없다’라고 한 나폴레옹-유럽을 호령했던, 집에 돌아오면 고독감과 외로움 때문에 조세핀을 붙잡고 엉엉 운 적이 많았다고 한다.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의지 할 곳을 찾는 약한 존재인 게 인간이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그 힘이 없으면 인간은 아마도 자연계에서 가장 연약한 존재이다. 사자나 호랑이처럼 날카로운 발톱도 없고 새 처럼 날 수도 없으며 개처럼 소리도 잘 듣지 못하고 독수리 처럼 멀리 보지도 ..

주제별 설교 2023.11.16

자기 부인 - 마태복음 16장 21-24절

도입: 우리는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고 싶어 한다. 오늘은 그런 삶을 살기 위해 기초가 되는 것에 대해 알아보자. 진정한 제자가 되는 길은 그리 쉬워 보이지만은 않는 것 같다. ​ 본문 배경: 1. 21절 이전 16: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6: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6: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에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6:18 또 ..

주제별 설교 2023.11.16

세밀한 하나님의 음성 - 열왕기상 19:1~16절

도입: 한국은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가 24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정신의학계에서는 자살자 3명 중 2명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본다. 이만큼 우울증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필라델피아도 미국에서 시카고 다음으로 우울증이 높다는 보고를 본 적이 있다. ​ 성경에서 우울증 다윗의 경우:( 사울에게 쫓기고 아들에게 반란을 겪으면서 우울증을 겪었다. 시 38:6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픔 중에 다니나이다 38:7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38:8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 예레미야 경우: 바빌론 침략을 통한 야훼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그의 강력한 설교 내용 때문에, 심한 박해를 겪어야 했다. 왜냐하..

주제별 설교 2023.11.16

사랑은 율법의 완성 - 로마서 13장 8-14절

진정한 제자의 삶은 첫 번째는 댓가를 치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두 번째는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자기 포기, 자기 부인을 해야 한다. 오늘 이 시간에는 이런 자세로 살고자 하는 제자들의 삶에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것들을 살펴보고 그러면 우리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를 살펴볼 것이다. ​ 본문은 요즘 시대에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가르쳐 주는 지침서로 크게 두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8-10절까지는 사랑하며 살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11-14절까지는 깨어서 정신 차리고 살라는 것이다. 두 가지 주문은 서로 조화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사랑하며 살라는 말씀에는 용서와 긍휼이 있어서 매우 평화로운 느낌인데 정신 차리고 살라는 말씀은 매우 전투적으로 들린다. ..

주제별 설교 202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