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서에는 니느웨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위로가 쓰여 있다. 나훔서는 전쟁영화 같기도 하고 공포영화 같기도 한 느낌으로 쓰여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전쟁통에도 위로가 있고 휴머니즘이 있는 것 같이 어김없이 이곳에도 이스라엘을 압제한 앗수르에게 분노하시고 심판하시므로 이스라엘의 위로가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나는 이기적이라 위로의 말에 위로를 참 많이 받는다. 그 속에는 나는 니느웨 같지 않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에게 유리한 말씀을 편식하게 되나 보다. 그렇지만 나도 살고 싶고 위로를 받고 싶은 며칠이라.. 그냥 이기적으로 압제 받는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묵상을 했다. 1:6 누가 능히 그의 분노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의 진노를 감당하랴 그의 진노가 불처럼 쏟아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