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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어떻게 살 것인가? - 로마서 13장 8~14절

8절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 9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너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 10절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 11절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 보다 가까웠음이라 ​ 12절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 13절 낮에 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 ..

로마서 묵상 2023.12.30

그리스도인과 세상 권세자 - 로마서 13장 1~7절

본문의 말은 마치 하나님이 세상의 권세자의 편을 들고 있는 것처럼 들린다. 권세자는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사자요 일군으로서 일하는 자이니 그들에게 굴복하고 복종하라는 이 말씀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우린 보통 하나님의 사자라고 하면 목사를 연상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군이라고 하면 교회에서 봉사하는 신자를 연상한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권세자도 역시 하나님의 사자요 일군이라고 언급을 하고 있다. 물론 권세자가 신자인 경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불신자인 경우에도 그는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사자요 일군이라는 것이다. 그럼으로 권세자에게 복종하는 것이 당연하다. 여기서 일단 우리가 생각할 것은 하나님의 사자, 또는 일군이라는 용어에 대해서이다. 본문을 보면 분명 하나님의 사자 또는..

로마서 묵상 2023.12.30

그리스도인의 생활 - 로마서 12장 14~21절

몸을 하나님에게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렸다면 내 몸은 없는 상태이다. 비록 눈에 보인 육신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움직이고 살아가지만 내 몸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몸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서 있는 몸이다. 그리스도를 위한 몸으로 살아갈 때 그 삶이 어떨 것인가에 대해서 말씀하는 것이다. 본문의 내용은 분명히 실천하라는 것으로 들려진다. 그러나 사실 말씀 하나하나는 우리의 능력 밖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릇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빛이 필요하지 그릇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애당초 빛이 없는 그릇은 결코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빛이 없는 그릇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빛 되는 것을 담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 신자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속에 그..

로마서 묵상 2023.12.30

한 몸을 이루는 참된 교회 - 로마서 12장 3~13절

3절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 4절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 5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 6절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 7절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 8절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 9절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로마서 묵상 2023.12.30

성도가 드려야 할 영적 예배 - 로마서 12장 1~2절

인간이 신을 섬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신을 '예배'하는 것이다. 신을 경배하고 신에게 기도하는 것은 모든 종교의 공통적인 행위이다. 이것은 기독교도 다를 바가 없다. 종교의 예배는 예배라는 자기 행위를 징검다리로 해서 신을 만나고 신과 자신들의 연결 고리로 삼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즉 예배를 드림으로서 자신은 신에게 가까이 나아가 있으며 신을 믿고 섬기는 자임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는 것은 신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버리고, 어떤 일이 있다 해도 예배에 빠지지 않는다면 그는 신을 향한 믿음이 매우 특심한 신앙인으로 인정되는 것이다. 예배에 대한 이러한 사고방식은 기독교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모든 교회가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린다. 어..

로마서 묵상 2023.12.30

손바닥 묵상 1 - 사도행전 1장에서 8장 묵상

오순절 때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님이 임하시고 그들이 다 성령 충만함을 받고 다른 언어들을 말하자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고 다 놀라 신기하게 여긴다. 예수님은 약속대로 성령님을 부어주셨다. ​ 2: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참 믿음의 소유자가 되었다. 그리고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을 아버지께로 받아 성령 충만한 한 가운데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2: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

손바닥 묵상 202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