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여호야김 왕 때 1차 포로로 바벨론으로 끌려간 포로였다. 그 당시 바벨론 왕의 이름은 느부갓네살왕이었다. 1차 포로로 잡혀간 대부분의 사람은 왕족이나 귀족들이었다. 그중에서도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답고 지혜롭고 모든 학문에 높은 사람들만 뽑아서 바벨론으로 데려갔다. 다니엘은 세 친구와 함께 갔는데 하나냐 와 미사엘과 아사랴이다. 바벨론에 가서도 궁중에서 살았기 때문에 별 고생 없이 살았을 것 같은 그들은 사실 목숨을 여러 번 내어 놓을 만한 고난을 겪었다. 마치 요셉이 애굽으로 노예로 팔려갈 때처럼 고생 없이 자랐던 다니엘과 세 친구는 요셉이 감옥에 갇히기도 한 고난을 겪은 것처럼 그들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인하여 풀무불에도 던져지고 사자굴에도 던져지는 생명을 건 믿음 생활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