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을 보면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왜 아브람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하셨을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당시 아브람에게 두려움이 되는 어떤 문제가 있었거나 아니면 앞으로 두려워 할 문제가 닥친다는 것을 암시한다. 아브람이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어떤 형편에서도 하나님이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 된다는 사실이다. 아브람이 무엇을 두려워했는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2절에서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고 말한 것을 근거로 해서 자식, 즉 상속자가 없는 것으로 두려워했다고 생각할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