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는 이사야서 예레미야서 다니엘서와 함께 대 선지서에 속한다. 같은 시대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사역을 했다면 바벨론에서는 다니엘과 에스겔이 사역을 했다. 다니엘은 궁중에서 주로 사역했고 에스겔은 백성 가운데 사역을 했다. 에스겔은 20대에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준비할 시점에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잡혀가게 된다. 예루살렘 성전에 있어야 할 그는 바벨론에 잡혀가 강변에 앉아 시온을 기억하며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에스겔의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 강하게 하신다"이다. 요시야 시대에 성전 개혁을 하고 율법책이 발견되기 1년 전에 에스겔은 태어났다. 그는 제사장 부시의 아들이며 25세에 포로로 끌려갔다. 민수기 4장 3절에 보면 제사장은 20세에서 29세까지 견습 기간을 가지고 30세에 제사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