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에스라 편에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온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노예로 430년 살다가 광야에서 40년 살고 난 뒤 가나안으로 들어가서 제대로 된 국가를 이룬다. 그리고 솔로몬이 죽고 난 다음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져서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하고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난 뒤 70년 포로 기간을 보내고 드디어 자신의 땅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바벨론이 내분으로 힘이 약해지고 페르시아가 메대를 장악하며 페르시아의 시대가 시작된다. 이 모든 말씀은 다니엘서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짐을 보여주고 있다. 1장 1절에서 "바사 왕 고레스"라고 소개되는데 이 바사는 페르시아를 뜻한다. 예전에도 한번 나누었듯이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본으로 잡혀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