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1장에서 30장까지 묵상했다. 그중에 28장을 나누기로 한다. 28장은 두 선지자의 엇갈린 예언을 다룬다. 우리가 살면서 많이 경험하는 영적 분별력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을 통해서 알려 주신 부분이다. 예레미야는 베냐민 지파가 기업으로 받은 땅의 아나돗 출신 선지자이다. 그리고 하나냐 선지자는 기브온 출신이다. 아나돗 출신인 예레미야는 사울 왕이 베냐민 지파이므로 이미 쇠퇴한 세력의 출신이고 기브온은 유다 지파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드린 장소로 유명하므로 아스돗에 비해 기브온은 좀 더 제사장의 세력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냐가 예레미야에 비해 좀 더 출신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일종의 요즘 말로 하자면 지방대냐 아니면 서울대 출신인지를 비교한다고 볼 수 있다. 28:1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