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레미야 애가를 묵상했다. 애가는 "슬프다"로 번역된다. 이 단어는 1장, 2장, 4장이 시작되는 첫 단어이자 장례곡의 첫 마디로 많이 사용되는 표현이다. 그래서 애가는 슬픈 노래라는 의미이다. 저자는 예레미야로 알려져 있다. 예레미야 애가는 주전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남 유다가 멸망하고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며 예루살렘성이 파괴된 것을 애도하며 지은 시이다. 또한 문학적인 구성과 기교면에서 뛰어난 책으로 알려져 있다. 예레미야 애가의 구성은 다섯 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어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다섯 권으로 된 토라를 상기시키기 때문에 "고통의 토라"라고 불린다. 각 장이 동일하게 22절로 구성되어 있는데 히브리어 알파벳이 모두 22자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