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은 우스 땅에 살던 사람인데 하나님을 경외하고 온전하고 정직했던 사람이다. 욥은 혹시 자신의 자녀들이 마음으로 죄를 범했을까 봐 그 자녀의 수대로 번제를 드릴 정도였다. 그 말은 정직함을 따를 자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 욥은 사탄이 하나님의 허락하에 시험했을 때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믿음의 사람이었다. 친구들이 욥을 위로하려 찾아왔지만 오히려 욥을 정죄하는 그런 내용으로 전개가 된다. 과거에는 욥기를 읽으면 아픈 사람을 두고 조목조목 네가 죄인이라고 지적하는 친구들이 놀라웠고 또 아픈 와중에도 일일이 답을 하는 욥도 놀라웠다. 현실감이 없어서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정죄하는 사람들이나 대답하는 사람이나" 이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항상 욥기를 읽을 때는 욥을 나와 동일시만 했지 그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