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라고 사사기서는 끝을 맺는다. 이렇게 끝을 맺는다는 것은 영적으로 암울한 시대였음을 반영해 주며 또 한편으로는 앞으로 이어지는 사무엘서의 왕국의 시대를 열어갈 것에 여지를 준다. 언제나 읽어도 사시기서에서 가장 충격적인 스토리는 입다의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은 입다 와 그의 무남독녀 딸의 죽음에 대해서 나누고 싶다. 11:9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 주시면 내가 과연 너희의 머리가 되겠느냐 하니 11:10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여호와는 우리 사이의 증인이시니 당신의 말대로 우리가 그렇게 행하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