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정에 꼭 필요한 해답을 찾기 위해 모범 답안을 찾듯 묵상을 했다. 문제는 왜 우리는 가난한가?였다. 물론 객관적인 관점이긴 하다. 11장 말씀에 해답이 있었다. 11: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재물에 목표를 두고 살지 말고 공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재물은 결국 무익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잘 알고 있다. 물론 재물이 많았으면 좋겠지만 나는 적당하게 있는 것.. 남에게 비굴하지 않을 정도면 감사하다. 그러나 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살아왔었는데 왜 그럴까? "재물"이라는 단어를 보며 생각하게 되었다. 우선 우리처럼 30명도 안되는 작은 교회 목회자로 사는 것은 가난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후회도 없다. 그런데 왜 직장을 다닐 때도 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