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힘차게 하늘을 나는 너는 감추어진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고상하게 빛나는 날갯짓을 바람에게 맡긴다. 따뜻하게 회오리치는 바람은 떠나고 난 나무 곁에 사뿐히 내려앉아 괜찮다며 다시 놀러 올 거라며 위로를 건넨다. 2018년 6월 6일 나의 시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