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미가 선지자는 남왕국 유다에 살면서 유다를 향해 예언한 이사야와 북부 왕국인 이스라엘을 향해 예언한 요나, 아모스, 호세아 등과 더불어 BC. 8세기경에 예언을 했다. 특히 요담(BC. 740-731)과 아하스(BC. 732-715), 히스기야(BC. 716-686) 시대에 예언한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미가의 예언 시기는 최소한 사마리아가 앗수르에게 함락된 해인 BC. 722년 이전이다. 아마도 사마리아가 함락되기 최소한 10년 전에 사역을 했을 것으로 추측해 본다 이렇게 미가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에 이스라엘은 큰 시련을 겪었었다.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멸망하기 직전이었고, 남쪽 유다 역시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그러한 고통을 겪는 것이 하나님이 불의하기 때문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