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생일에 제가 번 돈으로 ㅎㅎ 한상 대접했습니다!생각해 보니 집에서 만들어 먹는 거보다 그리 비싼 건 아니네요. 요즘은 물가가 비싸니 팁 합해서 $100이면 괜찮지 않나요?남편님께서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시길래 "비싼데 가자! 내가 쏜다! " 했더니 아마 일주일 동안 고민했을걸요^^ 결국 달 사람 닷컴에 어서 와 텍사스 편에 바비큐 관련 정보를 보고 찾아갔습니다.저는 바비큐는 안 좋아해서 redfish를 시켰고 남편은 porterhouse steak를 시켰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결혼생활 처음으로 제가 번 돈으로 사 주는 거라 $200은 생각하고 갔었는데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집에서 해 먹는 거보다 맛도 있고 가만히 앉아 있는데 생일상을 누가 차려주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이젠 나이 드니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