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배자

출애굽기 11장에서 20장 묵상

차작가 2025. 1. 10. 07:49

하나님은 우리에게 수많은 약속의 말씀을 성경을 통하여 주셨다.

그러고 보면 나는 받은 것도 이미 많지만 앞으로 받을 것도 많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오늘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이 400년 만에 현실로 이루어지는 걸 보며 나도 소망을 가지고 견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출애굽기13:19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요셉이 창세기 50장 24절에서 애굽을 떠날 때 자신의 해골을 메고 나가라고 맹세를 시킨다.

아브라함에게 전해 들은 약속의 말씀을 믿고 자신의 유골을 부탁하며 맹세케 하는 요셉의 믿음은

보지 않고도 본 것처럼 믿는 믿음이다.

그것은 자신의 삶 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에 가능한 믿음이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5: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 말씀을 요셉은 듣고 자랐고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분임을 경험으로 알았다.

그래서 죽기 전에 자손들에게 맹세케 하며 유골이지만 출애굽 할 때 메고 가라고 유언을 남긴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은 400년 만에 이루어진다.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 애굽으로 건너와 30세에 총리가 되고 자신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순간이다.

창세기41:41 바로 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이 당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자손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신 말씀 ... 요셉의 맹세를 현실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다

요셉의 맹세대로 아브라함에 매장지로 산 마므레 앞 막벨라 밭의 굴에 묻힐 수 있었다.

여호수아 24:32 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백 크시타를 주고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들에게서 산 밭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

창세기 50:13 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매장지를 삼은 곳이더라

하나님은 신실하시므로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분이시다.

그러나 그 약속을 신뢰하는 건 우리의 몫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셉은 노예로 애굽으로 왔지만 자신의 유골은 군대가 되어 떠났다.

이처럼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한계를 항상 넘어선다.

25년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지켜낼지를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신실하신 하나님... 반드시 약속은 지키시는 하나님을 마음에 다졌다.

시작은 노예였지만 군대가 되어 나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작은 믿음으로 출발한 나의 신앙이 용사가 되어 능히 전쟁에서 이기는 군사가 되길 소망한다.

연약한 나를 사용하시는 그분의 능력을 힘입어 약속을 성취를 생각하며 올 한 해도 살아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