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을 들으라!라고 외치는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지금 우리에게도 하나님 말씀을 들어라!라고 외치고 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지금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7:9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7:10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이방 신을 섬기고 교회 와서는 우리가 구원을 얻었다 하는 사람들이 사실 많이 있다.
신앙생활을 하며 가장 큰 충격이 이 부분이었다.
8:7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생물들은 그 정한 시기를 알아 올 때와 갈 때를 아는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으로 만드신 인간은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다.
이것이 죄이다.
6:13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6: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6:15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돈으로 권력을 사고
상식적이고 도덕적인 판단마저도 못하는 사람들을 보며 부끄러울 때가 많다.
정치 문제에 목회자들이 선동을 해 웃음거리가 되는 걸 보며 하나님 말씀을 잘 듣는 게 참 중요함을 생각했다.
바른길로 인도해야 할 리더들이 하나님을 거스르는 행동을 해
세상으로부터 비판을 받는 걸 뉴스로 접할 때마다 마음이 참 무겁다.
그리고 그들이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모습을 보며....
믿는 성도들이 회개하고 이럴 때일수록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해야 함을 느낀다.
6:1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하였으며
6: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이런 세상에서 우린 예레미야 선지자로 살아야 한다.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외치지 않는 것도 듣지 않는 것도 동일한 죄이다.
이를 위해 우리를 파수꾼으로 세우신 것이다.
나팔을 부르는 삶은 듣지 않고는 불 수 없기에 가장 중요한 하나님 말씀을 우선 읽어야 한다.
6:18 그러므로 너희 나라들아 들으라 무리들아 그들이 당할 일을 알라
6: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
예레미야 선지자는 눈물로 나팔을 불렀다.
비록 아무도 듣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 했다.
오늘 나에게 이 말씀을 주신 뜻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파수꾼으로 살아야 함을 알았다.
날마다 말씀 묵상하며 글을 쓰고 글을 나누고 주신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하는 것은 나에게 주신 사명이다.
파수꾼이 나팔을 불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므로 날마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부족한 나에게 탤런트를 주시고 사용하심에 감사드린다.
또 이런 삶이 나에게도 축복임을 항상 감사드린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나에게 심령에 평안을 주시기 때문이다.
잠시 머무는 이 땅에서 파수꾼으로 사는 복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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