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1 - 시편 111편에서 120편 묵상

차작가 2023. 10. 18. 11:53

시편은 명언 제조기 같다!

오늘 묵상 한 말씀 중에 115편과 119편을 두고 고민하다가 119편은 한 번에 나눌 수 있는 분량이 아닌 것 같아서

손바닥 묵상 2에서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하고 싶어서 오늘은 115편을 나누기로 정했다.

115편이 나의 고백이 되길 원하고 나에게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115: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115:2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115: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115: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115: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115: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115: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115: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115: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오 너희의 방패시로다

세상은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면 비웃듯이 "네가 믿는 하나님은 어디 있느냐"!라는 말을 하곤 한다.

나도 한 그런 말을 가족에게 들은 적이 많았다.

그리고 어떤 교인은 고난을 주는 원인이 되었음에도 아무런 두려움이 없다는 걸 알았을 때 많은 충격을 받은 기억이 있다.

마치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라면서 말이다.

그래서 저자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고 있다.

어찌하여 그들이 이런 말을 하게 하십니까!라고.

그러나 저자는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은 인자하시고 진실하심을.... 그러므로 그분에게만 영광 돌리고 있는 노래이다.

세상은 자신의 손으로 우상을 만들지만 그 우상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입이 있어서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를 못 맡고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고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는 존재이므로

저자는 우상을 믿는 자들도 그들이 만든 우상처럼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것처럼 우상과 같이 아무 쓸모 없는 존재가 되길 노래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가 되시고 우리의 도움이 되시므로 여호와를 의지 하라!라고 노래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다.

지금 어려움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 되시므로 우리의 방패가 되어주신다.

이 고백이 나의 고백이고 나의 고백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는다.

바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이유이다.

115: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오 너희의 방패시로다

우리가 여호와를 경외할 때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으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115: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그분은 천지를 지으신 자시며 우리는 그의 자녀이므로 복된 존재이다.

115:18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토록 하나님을 송축하는 복을 누리게 인도하셨다.

그분이 나의 하나님! 나의 구원자! 나의 아버지이시다.

나는 종일토록 하나님을 송축하며 오로지 하나님께만 영광 돌릴 수 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