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1 - 에베소서 1장에서 6장 묵상

차작가 2024. 1. 12. 13:03

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1장 15절에서 23절 말씀을 나누고 싶다.

에베소서의 깊이가 어마어마함을 오늘 읽은 책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성경 묵상을 하고 참고 도서로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에베소 편을 읽는 데 1장의 분량만 해도 어마어마해서 10%도 다 읽지 못했다.

1장 15절에서 16절은 에베소 교회를 향한 사도바울의 감사가 담겨있고 17절에서 19절은 에베소 성도들을 위한 기도가 담겨 있고

20절에서 22절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 쓰여 있고 마지막 23절은 교회관에 대해 담겨있다.

그중에서 사도바울이 성도들을 위하는 기도문에 대해서 묵상 했다.

에베소 교인들을 위한 사도바울의 기도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이고

또 눈을 밝혀 부르심의 소망을 알게 하는 것과 기업의(택함 받은) 영광의 풍성함을 무엇인지 아는 것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능력의 크심이 어떠한 것인지 알게 하는 것이다.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 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자

1: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1: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하나님께 속한 자는 세상의 복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다.

세상의 복은 일반적인 복인데 신령한 복은 그 너머의 세계의 복이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셔 우리를 그 신령한 복의 세계로 인도하신다.

이것은 우리에게만 허락된 비밀이다.

우리는 세상의 것이 아니고 하늘의 것이기에 그리스도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계획안에 그의 (택함 받은) 존재이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치 심을 받은 존재이며 이것이 기업의 보증이 되어 구원을 얻고 찬송하게 하심이다.

이것이 우리의 Identity이다.

기업이(택함 받은) 된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기도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하나님을 더 알아가게 하시길

그들의 눈을 밝히사 그들을 택하시고 부르신 뜻이 무언인지 성도 안에서 기업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 허심을 믿는 성도들에게 베풀어주신 크심이 어떠한 것인지 알게 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그 능력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 가운데 다시 살아나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 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 모든 것에 뛰어나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앞에 복종하게 하시고 교회의 머리로 삼으신 것이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머리 되신 예수님은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충만함이라고 말하고 있다.

에베소 교인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머리 되신 예수님의 몸으로서 어떻게 교회를 이루어가야 하는지 말씀하고 있다.

이 어마어마하고 장엄한 기도문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내 안에 계신 분이 어떤 분인지 새삼 깨달았다.

머리 되신 예수님의 몸으로서 그분이 생각하시는 대로 움직여야 하고 그의 영광을 나타내야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늘 묵상하고 삶으로 드러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기업이 되어 성령님으로 인치 심을 받은 내가 어떻게 이 땅에서 살아야 함을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