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7 3

참되고 신령한 성도의 교제 - 갈라디아서 6장 1~5절

율법이 아니라 은혜! 우리는 이 진리가 단지 교리적 차원에 머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이 진리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존재 방식이다. 구원도 은혜에 의하여 이루어졌으며 성화도 은혜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우리의 지식과 감정과 의지를 결정하는 것도 은혜여야 한다. 율법이 아니라 은혜! 이 진리는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의 체질이며 그 관계의 코드이다. 율법이 아니라 은혜! 이 진리는 그리스도인의 가치, 윤리, 문화, 습관이어야 하고, 그리스도인 공동체와 사회의 윤리와 관습과 전통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은혜로 살게 되었고 또 은혜로 살고 있다. 은혜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유로부터 출발하고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사랑이라는 길을 따라 걷는 것이다. 이것은 율법이 아니고, 사랑의 법이며, 즉 그리스..

투기하지 말라 - 갈라디아서 5장 26절

B. 육체의 일과 (성령)의 일 (5:16-26) 이제까지 은혜와 복음의 진리에 관해서, 그리고 그 진리 안에서 성령의 인도로 사는 삶에 관해서 말했다. 이제부터는 그 삶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율법적으로 사는 것과 은혜로 사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이다. ​ 5: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이 구절을 헬라어 문장의 구조를 살피면서 헬라어 단어 순서대로 직역하면, “우리가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맙시다. 서로 노엽게 하면서 그리고 서로 투기하지 않으면서.”이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가 몇 개 있다. 첫째, 이 구절은 “우리가 .... 구하지 맙시다!”라고 권고하는 문장이라는 점이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을 포용하면서 자신을..

손바닥 묵상 1 - 데살로니가 후서 묵상

데살로니가 교회에 잘못된 종말론으로 인해 성도들이 삶을 내려놓고 일을 하지 않는 문제로 말미암아 큰 혼란이 있었다.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으로 인해 사도바울이 그동안 가르친 모든 것들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 소식을 듣고 사도바울이 쓴 서신서가 데살로니가 후서이다.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으로부터 신앙을 지키는 것은 다시 복음에 굳건히 서는 것이다. ​ 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2:14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2:15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

손바닥 묵상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