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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묵상 3 - 에스겔 1장에서 10장 묵상

두려움의 종류는 다양하겠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의 뿌리는 허기짐 이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이스라엘 백성들은 물론 나와는 다르다.그들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고 하나님의 심판으로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남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한다.생명의 위협이 그들에게는 두려움 있었을 것이다.사람에게 생명보다 더 값진 건 없기에 생명을 잃는다는 건 전부를 잃는 것이기 때문이다.​오늘 말씀을 묵상하며"두려워 말지어다"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그리고 과거에 이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해 내가 사람에 대해 연연해하고 끊지 못했고눈치를 봤다는 생각에 후회를 했다.물론 지금은 해결된 일이지만 아직도 나는 가끔 사람을 보곤 한다.이것이 생활에 영향을 주고 사실 나의 행복을 도적질 당하는 기분마저 드는 걸 보면 ..

손바닥 묵상 2024.11.03

휴스턴 마지막 일정 (Kemah Boardwalk)

입구에서 아.. 이건 아닌데~ 했지만 반전이 있었다는 ^^이러려고 온건 아니고 바닷가를 걷고 싶어서 왔지만 나름 괜찮은 여행이었습니다~6 Flag에서도 놀이 기구 타는 걸 시시하게 생각하는 남편이지만 온 김에 실컷 타 보려고 손목에 파란색 띠를 거는 모습입니다~남편 놀러 보내고 전 그림이나 그리려다가 기차를 보고 아이들 타던 시절이 생각이 나서남편 놀고 오면 같이 타려고 자리를 잡았습니다~애들 어릴 때 생각하며 한번 타 보고 여유롭게 걷기로 했습니다.길지도 짧지도 않은 딱 적당한 거리라 마음에 들었어요. 바다 위에 보드가 깔려 있어서 모래사장을 밟는 즐거움은 없었지만 현실적으로 걷기도 좋고 힘도 들지 않아 좋았어요^^바다도 우리를 반기는지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불어주니 가을 분위기 만끽했습니다~남편 놀..

달라스 생활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