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
무거움이 사라지고
윙윙거리는 소음도 사라진
그런 맑고 청명한 하늘 같은
머릿속으로 살아가고 싶다.
그 무거움은
자유를 가져가고
통증과 불안으로 나를 가둔다.
더 이상은 무겁지 않고 싶다.
더는 아프고 싶지 않다.
맑음이고 싶다.
혼란스럽지 않은
맑음으로 차오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