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Street는 플라워 관리도 하고 꽃을 다루시는 플로리스트 2분이 일하고 계셨다.
도매상 3곳을 다 둘러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평점이 좋아 한번 들러 봤더니 그로서리 마켓치고는 괜찮았다.
나는 옛날에 이런 곳에서 주중 2일은 일해봐서 아는데 도매상에서 이런 마켓으로 배달이 이루어진다.
이곳은 플로리스트가 2분이 계셔서 꽃을 주문을 할 수도 있고 소비자가 원하면 꽃을 낫 개로 판매도 된다.
여쭈어보니 그린도 개당 대략 $1.40정도에 판다고 하셨다.
예를 들어 꽃바구니를 만들 때 다른 그린이 필요하다면 추가로 그린을 살수 있는 것이다.
이날은 부케로 묶어진 그린이 풍성했고 또 추가로 살수 있는 그린도 2종류가 있었다.
플로리스트 2분이 배달된 꽃을 다듬고 화분을 관리하고 화병 꽂이를 하고 계셨다.
보통 도매상에서 배달된 꽃은 플로리스트가 정리를 해서 마켓 창고 안에 있는 냉장실에 보관을 한다.
그래서 플로리스트가 있는 그로서리 마켓은 원하는 꽃만 살 수도 있고 바구니 주문 제작도 해 주곤 한다.
도매상에서 이미 만들어져 있는 부케 꽃도 매일 체크를 해서 상태가 안 좋은 것은 비밀을 벗겨 추가하며
꽃 상태를 체크하니 아마도 평점이 좋았던 것 같다.
내가 플로리스트이고 그린이 필요한데 개당 얼마를 받는지 또 항상 그린을 추가로 살수 있는지 여쭤보니
내가 방문한 날은 마침 꽃 종류가 많고 그린이 풍부한 날이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니라고 하셨다.
plano 지점은 꽃 냉장고가 정면에 소비자가 보이는 곳에도 있어서 꽃도 추가로 구입 가능해 보였고
그린도 전시가 되어 있어서 필요한 걸 선택하기 좋았다.
일하시는 분도 바로 꺼낼 수 있어서 편해 보였다.
그래서 소매상에서 꽃을 살 경우는 한 곳에서 모든 필요한 꽃을 사는 게 어렵다.
그러나 내가 가본 그로서리 마켓 중에서는 가장 꽃대가 길고 그린도 풍부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Market Street은 여러 도시에 있어서 어느 곳에 사시던지 구입이 가능해 보인다.
나는 앞으로 계속 도매상이면서도 일반인이 살 수 있는 곳을 찾아볼 생각이다.
좀 피곤하긴 했지만 관심 분야라 그런지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여러 업체의 차이점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왔다.
나의 도전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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