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2 - 마태복음 1장에서 10장 묵상

차작가 2024. 6. 4. 10:55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시험도 성령님이 주관하신다는 구절이 새삼 다르게 와닿았다.

1절이라 그냥 넘어갈 뻔한 구절이다.

마귀와 예수님이 주인공 같으나 성령님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야에서 금식하며 살아남는다는 건 목숨을 걸 정도로 힘든 시험이다.

물과 음식이 있어도 광야에선 힘든데 금식을 광야에서 한다는 건 더더욱 힘든 것이다.

인간이 당하는 모든 시험을 몸소 체험하며 보여 주시며 너희들도 이렇게 하면 승리할 수 있다 하시는 것 같다.

그러나 시험이 들 땐 성령님이 주관하신다는 걸 잊어버리기가 쉽다.

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4: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말씀에 근거하면 마귀와의 싸움! 시험은 성령님이 함께하시느냐 아니냐가 승패를 좌우한다.

믿는 자에게는 항상 성령님이 내주해 계신다.

그러나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살 때가 많다.

성령님의 손에 이끌려 시험받으러 가시는 예수님이 몸으로 우리에게 시험받을 때는 성령님을 의지해야 하며

그럴 때 반드시 마귀를 이길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고 계신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기억하게 하셔서 그 말씀으로 사탄아 물러가라 하며 명령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 이기게 된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사탄의 유혹에서 우린 승리할 수 있다.

그 마지막은 마귀는 떠나고 천사들이 예수님의 수종을 든다.

이것은 우리가 말씀으로 살 때 누리는 축복이다.

이미 우리에게 주신 성령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능력을 우리에게 경험할 수 있게 예비하심을 기억하고

늘 성령 안에 살아가길 소원한다.

이미 나는 싸움에 이길 수 있는 필살기를 가졌음을 알고 담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