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누고 싶은 말씀은 많은 심판 메시지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이다.
스가랴서 3장에 나타나는 말씀은 나에게 주는 의미는 위로였다.
3: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3: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3: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3: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 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3:5 내가 말하되 정결한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결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천사는 곁에 섰더라
3:6 여호와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증언하여 이르되
3:7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행하며 내 규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가운데에 왕래하게 하리라
스가랴가 환상 가운데 여호와의 천사 앞에 여호수아 대제사장이 선다.
사탄이 여호수아를 대적하는 걸 하나님이 보시고 계시는 장면 가운데 일어나는 환상이다.
하나님이 사탄을 책망하시고 예루살렘은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와 같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하나님이 불에 타서 재로 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끄집어내 살려주신 것이다.
그 그슬린 나무와 같은 더러운 옷을 입은 여호수아를 옷을 벗기시고 죄악을 제거하시며 새 옷을 입혀주신다.
그리고 그의 머리에 정결한 관을 씌우시고 천사를 곁에 서게 하신다.
마치 수종드는 종처럼 말이다.
그리고 천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여
"네가 하나님의 도를 행하며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면 하나님의 집을 다스릴 것이요 하나님의 뜰을 지킬 것이며
하나님이 여호수아로 어디 섰는 자들 즉 천사들과 왕래하게 하리라" 하신다고 말씀하시는 환상이다.
이 말씀을 머리로 그리듯 읽으면 참 감사가 넘치게 되고 위로를 받게 된다.
우리가 죄가운데 살 땐 타 들어가는 나무와 같은 자들이었지만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불속에서 끄집어 내서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죄악을 제거하시고 깨끗한 옷을 입히시고 머리에 관을 씌우시고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그 말씀을 행하면 하나님의 뜰에 거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지키게 하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주시는 것이다.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 말씀의 뜰에 거하며 천사들과 왕래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이다.
이것이 천국의 삶이고 우리가 누려야 할 삶이다.
많은 심판이 선포되더라도 이렇게 살면 더러운 옷을 벗고 새 옷을 입은 다른 신분을 얻게 되는 것이다.
더 이상 죄인의 신분이 아니라 새 신분을 살게 된다.
죄에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뜰에 거하는 삶!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
이것의 시작은 하나님의 끄집어 내주신 긍휼함으로부터 시작되지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은 심판을 피할 길이기도 하지만 더 이상 죄의 종으로 살지 않게 된다는 생각에 감사했다.
지금처럼 매일 말씀 앞에 나아가는 내가 되길 소원하고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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