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묵상

손바닥 묵상 2 - 미가서 묵상

차작가 2024. 5. 30. 11:22

5장 1절에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하고 시작되는데 에브라다는 풍성한 풍요로움 그런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풍성한 베들레헴아! 하며 작은 도시지만 태초에 말씀이 있는 것처럼 상고에 베들레헴에서 구원자가 나심은

영원전부터 예비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해산하는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고통을 당하는 것처럼 지금 당하는 고통을 지난 후에는 반드시 구원이 있다는 말씀이다.

5:3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5: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5 이 사람은 평강이 될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5: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종말의 삶을 사는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는 말씀이며 이 말씀이 있기에 우리에게 산 소망이 있다.

이 땅의 삶을 살면서 고난이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우리가 평강을 누릴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때문이다.

해산의 고통을 겪지 않고는 아이를 얻을 수 없는 것처럼 우리에겐 고통은 구원의 길을 예비하시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통을 감내하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부활의 소망이 없는 것처럼 말이다.

이 땅 끝까지 예수님의 영광이 미칠 때 평강의 소식이 모든 족속에서 전해지고 우리는 영광 가운데 오실 예수님을 뵙게 된다.

죽음 앞에 설 때 영광스러운 그의 얼굴을 뵈올 날을 기대하며 평강 가운데 살길 원한다.

잠깐 지나는 고통 뒤엔 소망이 있는 것을 기억하며 너를 건져내실 예수님을 의지하며 남은 자로 잘 서길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