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묵상은 읽다가 보니 전체를 다 읽게 되었다.
고린도전서는 사도바울의 사도권 의심 또 은사의 문제는 음행한 사람을 그대로 교회에서 치리하지 않는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돈 때문에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면 타락하는 건 순식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는 건 돈 때문이었다.
돈 때문에 아버지를 모욕하는 죄도 스스럼없이 범하고 교회도 돈 때문에 그 돈을 자진 사람을 치리하지 못하는 걸 보며
돈이 세상의 우상이다는 입증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죄가 누룩과 같아 온몸을 오염시키고
교회를 오염시키고 세상을 오염시키는 건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따라오는 법칙이다.
그래서 누룩을 버리는 게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5: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5: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적은 양의 누룩이 빵 전체에 퍼지는 걸 알면서 한 부분을 도려낸다고 빵을 부풀리는 걸 막을 수 없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린 누룩 없는 자인데 새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묵은 누룩은 버려야 한다.
이 누룩 없는 상태는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교회에서나 개인적인 삶에서도 이것쯤은 융통성 있게 적당한 선에서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등
합리적인 선이라는 가정하에 그냥 덮어 두지 말고 버리야 한다는 의미이다.
내 안에서 적당한 합의는 없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누룩 없는 상태 .... 순전한 진실함이 아니라면 결단이 필요하다.
오늘 묵상은 순전함과 진실함에만 집중을 했다.
그래서 나를 돌아보게 하셔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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