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니또 친구 셀러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이다.
아마도 나의 마니또 친구가 10대 초반에 찍은 가족사진인 것 같다.
친구의 좋은 추억의 한 장면인 것 같아
웃음의 회복과 blessing을 비는 마음으로 이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인물화가 생각만으로도 어려운 도전인데 그림이라곤 배워본 적이 없는 나에게는 용기가 필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물화가 좋은 이유는 ..
사람의 얼굴을 자세히 보고 또 보고를 하다 보면 공감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림을 그리며 내가 평소에도 사람을 이렇게 대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태도에 문제가 많았다는 반성을 했다.
대략 3주 정도 걸려 완성을 했는데 다 그린 그림을 보니 여기저기 실수가 많고
다시 그린다면 좀 더 완성도 높은 그림이 될 것 같지만 부족한 데로 마무리를 했다.
이사 기념으로 선물을 주니 온 가족이 너무 좋아했다.
선물로 준 첫 그림이 이 그림이라 감사하다.
그림처럼 웃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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