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 서신서를 묵상할 땐 마치 내가 서신을 받는 사람이 되어 묵상하게 된다.
오늘은 예수님이 보낸 편지를 내가 수신자가 되어 읽는 느낌이 들어 특히 은혜가 되었다.
1: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1: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1: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1: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예수님이 나를 부르시는 것으로 인칭을 바꾸어 읽으니 눈물이 났다.
예수님이 나를 생각할 때마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라고 말이다.
예수님이 나와 내가 속한 교회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하신다.
내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내 안에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항상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게 이끄신다.
그리고 내 안에서 착한 일 복음을 전하는 일을 시작하신 성령님이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이루실 줄을 믿는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나와 교회를 위해 생각하고 기도하시는 건 마땅하다고 말씀하신다.
왜냐면 우리가 예수님의 나의 마음 안에 계시고 우리가 주님 안에 있어는 연합은
예수님과 우리가 함께 은혜에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뭐 덧붙일 것이 없는 완벽한 묵상이었다.
'손바닥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바닥 묵상 2 - 디모데 전후 서 묵상 (1) | 2024.07.03 |
---|---|
손바닥 묵상 2 - 데살로니가 전후 서 묵상 (0) | 2024.07.02 |
손바닥 묵상 2 - 에베소서 묵상 (0) | 2024.06.28 |
손바닥 묵상 2 - 고린도후서 묵상 (0) | 2024.06.26 |
두 번째 인물화 도전 (0) | 2024.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