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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벗어나 그리스도에게로 - 갈라디아서 3장 24~29절

성경, 해석: 3: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 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 1) 초등 교사 해석: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 교사가 되었다는 말씀은 해석이 분분하다. 먼저 ‘초등 교사’라는 단어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 개역 성경에는 ‘몽학선생’이라 번역되어 있다. 이것은 헬라어 파이다고 고스 paidagogos의 번역된다. 파이다 paida는 어린아이를 뜻하고 고고스 gogos는 '데리고 다는 자’를 뜻한다. 그래서 파이다고고스 는 아이들을 학교로 데리고 갔다 데리고 오는 일을 하고, 또 아이들의 행동을 지켜보는 일을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 일은 주로 그 집의 ‘노예’가 맡아 했었다. 주목해야 할 것은 ..

율법의 역할 - 갈라디아서 3장 19~23절

C. 율법의 아래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3:19–29) 1. 율법의 역할 (19-23) 19절부터 25절까지 말씀은 갈라디아서에서 가장 중요한 본문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그리스도 신앙과 모세의 율법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본문이기 때문이다. 이 본문에 관해서 집필된 주석서와 논문, 그리고 행해진 신학적 토론 등의 양은 엄청나다. 19절부터 20절까지는 율법의 역사적 목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고, 21절부터 25절까지는 율법의 역사적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3: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 영원하다면, 그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

Katy Trail Ice House에서 산책하며 즐기기

달라스 다운타운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Katy Trail Ice House(Katy Trail Ice House, 3127 Routh St, Dallas, TX 75201)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고 주위에 많은 레스토랑이 있는데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서 식사나 음료를 즐기기 좋아요. ​ 강아지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아요. 이 산책로는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유기묘들이 많이 있지만 사람들이 유기묘를 위해 주변에 물그릇 고양이 사료를 항상 제공해 주고 있답니다. 바람과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집도 두어서 고양이들도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이 배려를 해 주고 있답니다. ​ 음식도 다양하고 맛있으며 푸짐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 주말에 Ka..

달라스 생활 2024.01.08

새해에 이웃과 함께

꽃꽂이 베이스 만들기 트레이드 조에서 꽃을 좀 많이 샀다. 센터피스 샘플로 만들어 놓기 볼펜으로 만든 윷 막내의 첫 꽃꽂이 예쁜 조카의 첫 꽃꽂이 둘째의 첫 꽃꽂이 한국에 가족이 다 있어서 항상 명절은 외로웠는데 달라스에서 만난 이웃들과 새해에 함께 모여 떡국도 먹고 윷놀이도 하고 여자들은 꽃꽂이도 함께 하기로 했다.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 trader joe`s에 가서 꽃을 사서 꽃꽂이는 생애에 처음인 레이디들을 위해 준비해 놓았다. 토요일 아침에는 샘플로 센터피스를 만들어 준비해 놓고 꽃은 꼽기 좋게 바스켓에 담아 두고 남편은 떡국 끊일 육수를 내고 달걀지단도 부치고 김도 보기 좋게 잘라놓고 나름 열심히 준비를 했다. ​ 우리 가정은 떡국을 준비하고 지인 가정은 잡채 전 과일 윷놀이를 준비하기로 했다...

달라스 생활 2024.01.08

노량, 죽음의 바다를 보고

영화 보러 항상 저녁에 가서 몰랐는데 간판 수리 좀 하지 ^^ 우리 동네에서 영화 "노량"개봉을 한다기에 옛날에 한 영화를 왜 또 개봉을 하지? 했더니 내가 본 영화는 명량이었다. 필라에 살 때 명량을 보면서 TV에서 이순신을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지 오히려 나는 명량이 시시했던 기억이 난다. 생각해 보니 이런 전쟁 영화는 영화관에서 큰 화면으로 봐야 됐었는데 노트북으로 봐서 아마도 큰 감동이 없었던 것 같다. ​ 오늘 노량 영화를 보고 우리가 다 아는 역사지만 가슴이 뭉클하고 아직도 이순신 장군이 해결하고 싶어 하던 "절대 전쟁을 이렇게 끝내서는 안 된다!"라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 전쟁 중에"왜군의 허리를 끊어야 된다! 진격하라!"라는 대사가 아직도 귀에 맴돈다. ..

달라스 생활 2024.01.08